에드워드 에닌풀(Edward Enninful)은 18세의 나이로 선구적인 잡지 i-D의 패션 에디터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보그(Vogue Italia), 미국 보그(American Vogue), W, 최근에는 영국 보그(British Vogue)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패션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영국 보그에서는 흑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편집장을 맡았습니다. 에드워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수 민족을 알리고 다양한 인종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력해 왔으며, 2016년에는 패션계의 다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OBE 훈장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그의 베스트 셀러 회고록인 ‘A Visible Man’이 출간되었습니다.